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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와 김거지가 만났다.
17일 정오에 공개될 소울다이브의 새 디지털 싱글 '매일 그대와'에 2011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신인 뮤지션 김거지(본명 김정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거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 이례적으로 극찬한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그대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 뜨는 아침에 느껴지는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감미로운 분위기 속에 레게식의 변주를 가미했다. 여기에 김거지 특유의 청량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소울다이브의 디지털 싱글은 '사랑의 순환(recycle)'에 관한 3가지 Step (헤어짐, 만남, 행복)' 중 하나인 '행복'을 표현한 곡으로, 곧 발매될 정규 2집 전 남은 두 단계의 이야기를 담은 곡들도 각각 디지털 싱글로 발표될 예정이다.
소울다이브는 3년만의 정규 2집 발표를 앞두고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러브송을 발매한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왼)와 신인 뮤지션 김거지. 사진 = 룬컴 커뮤니케이션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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