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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대장금' 후속편의 제작을 공식화했다.
MBC는 17일 특보를 통해 '대장금2'를 2013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김재철 사장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호남위성방송사(이하 호남TV)와 '대장금2' 방송협력방안을 협의했다.
MBC는 지난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호남TV가 '대장금2'에 대해서도 선구매 선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MBC는 "김 사장은 내년 '대장금2' 방송시 호남TV와 우선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렸다.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돼 많은 사랑 받았다.
한편 MBC로부터 '나는 가수다'의 포맷을 구매한 호남TV는 연내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방송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영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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