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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이번 앨범의 녹음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나얼은 17일 정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세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나얼 솔로앨범의 가장 큰 특징인 릴 테이프 녹음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녹음을 하고 있는 나얼의 모습과 릴 테이프로 녹음된 '소울 피버(Soul Fever), '유 앤 미(You & Me)'의 음원을 맛 볼 수 있다.
릴 테이프 녹음 방식은 현재 디지털 녹음 장비들에 자리를 내줘 거의 접할 수 없는 녹음 형태다. 릴 테이프 녹음은 릴 형태의 자기 테이프에 자연 파장 그대로의 소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소리의 디지털 변환이 없기 때문에 소리가 따뜻하고 음질도 뛰어나다. 나얼은 이번 앨범에서 릴 테이프 방식으로 2곡을 선택해 따뜻한 음질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에서 나얼의 앨범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전홍준과 베이시스트 최훈은 녹음 과정의 에피소드와 나얼의 작업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밝혔다. 녹음 결과를 접한 전홍준은 "이번 앨범은 녹음의 역사가 될 것"이라는 평을 전했다.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세 번째 영상을 공개한 나얼.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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