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아이들, 사랑의 두근거림 담은 '클래식' 발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박진영, 택연, 우영, 수지가 의기투합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를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7일 박진영 프로듀서와 2PM 택연과 우영, 미쓰에이 수지가 함께 부른 신곡 '클래식(Classic)'을 공개했다.

'클래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노래한 곡으로 JYP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첫 캠페인 음악이다.

박진영에 택연, 우영, 수지까지 네 사람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하모니,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신곡 발표와 함께 공개된 우영과 수지의 풋풋한 사랑이 담긴 '클래식' 뮤직비디오는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들의 모습이 운명 같은 사랑의 설렘을 전한다.

특히 우영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나오는 수지의 모습이 한 편의 고전적인 로맨스 영화 같은 인상을 준다. 우영의 가장 친한 친구인 택연과 수지의 약혼자 찬성, 그리고 박진영의 연기는 마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클래식'은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진영과 택연, 우영, 수지가 의기투합해 발표한 신곡 '클래식' 커버사진.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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