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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국무총리 공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임형주는 1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에 초청 돼 특별 단독 공연을 연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은 독거노인 사랑 잇기에 참여하는 기업·단체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하는 행사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총재 등 정부 인사들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참여 기업·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임형주는 이날 ‘아베마리아’(Ave Maria)를 비롯해 ‘선구자’ ‘투나잇’(Tonight) 등을 열창할 계획이며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특별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임형주는 “요즘 같이 삭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모든 국민들을 비롯해 나와 같은 젊은 층들 역시 홀로 사는 독거노인 분들께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현재 새 앨범 작업과 오는 10월 일본 도쿄 독창회 준비에 매진 중이다.
[국무총리 공관에서 특별 단독 공연을 갖는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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