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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이병헌의 학창시절이 밝혀졌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병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의 고3때 담임은 "이병헌은 고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이 의상 디자이너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이병헌의 고등학교 동창인 이충섭 씨도 "이병헌은 고등학교 때 배우의 꿈을 갖고 연극반에 든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적극적인 성격이 있어서 어느날 탤런트가 됐다고 했을때 의아하기는 했지만 잘 할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병헌은 한 공식석상에서 "어머니의 친구 분이 방송국에 원서를 갖다 줬다. 입영원서를 내고 군대 가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고 우연한 기회로 배우가 됐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학창시절 의상 디자이너가 꿈이었다는 이병헌(마지막).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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