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최진실이 과거 배우 이병헌을 칭찬한 영상이 새삼 화제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스타탐구생활'에서는 영화 '광해'로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 이병헌에 대한 집중조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지난 1995년 드라마 '아스팔트'로 호흡을 맞춘 최진실이 이병헌을 칭찬한 인터뷰 영상이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병헌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최진실은 당시 인터뷰에서 "이병헌씨는 일단 잘생기고 연기도 잘한다"며 "제가 방송계 선배 입장인데 같이 연기하다보면 선배를 긴장시키는 배우다. 순발력도 빠르고 연기 욕심도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녀는 "오랫동안 저력을 가지고 많은 분들에 사랑받을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인터뷰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최진실의 예언이다" "최진실을 다시한번 보고싶다" "이병헌의 연기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과거 이병헌을 칭찬한 故최진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