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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간 투입된 박윤재가 ‘신의’에 첫 등장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에서는 공민왕(류덕환)의 숙부인 덕흥군(박윤재)이 등장했다.
화수인(신은정)과 천음자(성훈)는 기철(유오성)의 명에 따라 덕흥군을 찾았고 그에게 자신들과 함께 갈 것을 청했다.
이에 덕흥군은 “산이 첩첩하고 물이 겹겹이라 길이 없을 듯 싶어도 버드나무 흩날리고 꽃이 피는 그 곳에 다른 마을이 있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떴다.
하지만 그는 이내 궁으로 들어와 의선 유은수(김희선)에게 “의선이십니까? 남들은 저를 덕흥이라 부릅니다. 주상의 숙부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하늘에서 오셨다는데 정말 그러십니까? 이 선물을 가져다 드리면 반가워하실 거라던데”라며 은수에게 그녀의 수첩을 건넸다.
유은수의 수첩에는 그녀가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좌표가 적혀있다. 하지만 수첩은 기철의 손에 있었던 터. 최영(이민호)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유은수의 수첩을 되찾으려 하기도 했지만 유은수는 의외로 손쉽게 수첩을 돌려받았다.
유은수에게 수첩을 돌려준 기철의 저의가 무엇인지 향후 주목된다.
[‘신의’에 첫 등장한 박윤재. 사진 = SBS ‘신의’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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