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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CNN 대표앵커 앤더슨 쿠퍼(45. Anderson Cooper)가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열혈팬임을 밝혀 화제다.
앤더슨 쿠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남스타일'에 한동안 빠져있었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싸이 '강남스타일'을 들어본 적 있나? 진짜 좋다.(have you heard Gangnam Style by PSY? So GOOD). 약 2주간 빠져있었다(I've been obsessed with it for about two weeks)"고 적었다.
'강남스타일'에 푹 빠진 앤더슨 쿠퍼는 미국 유명 방송 CNN의 간판 앵커로 예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ABC 방송기자를 거쳐 지난 2001년 CNN에 입사했다. 인도네시아 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재난 전문기자로 주목받았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15일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체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파라과이, 페루, 슬로바키아, 홍콩 등 18개국 국가의 아이튠즈 TOP SONGS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한 상태다.
[싸이 '강남스타일'에 홀린 사연을 밝힌 앤더슨 쿠퍼. 사진 = tvN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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