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
FC서울의 예비역 삼총사가 복귀를 신고한다.
김치우, 이종민, 최효진은 22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서 팬들에게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예비역 삼총사는 지난 2010시즌 서울의 우승을 이끈 뒤 상무에 입대해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은 2년 만에 컴백한 세 선수를 환영하는 의미로 그라운드서 환영식을 갖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최효진이 사인회를 연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포항을 잡고 일찌감치 선두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서울은 31경기를 치른 현재 20승7무4패(승점67점)로 2위 전북(62점)에 5점 앞서 있다.
[이종민-김치우-최효진.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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