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가요제 대상 김거지, 소울다이브 컴백곡 피처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해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김거지가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컴백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거지는 17일 발매된 소울다이브의 싱글 타이틀곡 ‘매일 그대와’에 보컬 피처링으로 도움을 줬다. 김거지는 지난 5월 ‘밥줄’이라는 데뷔 앨범을 발표한 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런 김거지를 눈여겨 본 소울다이브가 피처링을 제안했고,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매일 그대와’가 완성됐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침에 함께 눈 떴을 때 느껴지는 솔직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소울다이브는 한편 ‘헤어짐’ ‘만남’ ‘행복’ 등 3가지 사랑의 순환을 콘셉트로 계속해서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매일 그대와’는 이 중 하나인 ‘행복’을 표현한 곡이다.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컴백곡 '매일 그대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거지.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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