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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근석이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장근석은 최근 진행된 패션지 '바자'와의 화보 촬영을 위해 파리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장근석은 파리 곳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를 선보였으며, 이는 '바자' 10월호 16페이지에 달하는 지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 버버리, 토즈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장근석은 사진가 조선희와 호흡을 맞춰 최고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그는 트렌치코트, 블루종, 재킷 등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함은 물론, 남자와 배우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진정한 스타임을 입증했다.
특히 평소 브랜드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내공 있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그는 의상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발휘하며 그동안의 화보에서는 보지 못했던 '장근석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이 진행된 지난 7월, 장근석은 파리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을 매우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또 최선을 다해 그 시간을 즐기고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대에도 ‘장근석답게’ 유쾌하게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페셔널다운 면모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근석은 "가슴 깊이 베일 수도 있지만 내 경우엔 나의 반대편에 서 있는 그런 말들이 나를 더 조이고 빌드업 시켜주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내가 국민 배우도 아니고, 국민 남동생도 아닌데.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일 수 있는 유일한 반창고는 결국 그보다 더한 독이다"며 "전 재산을 주고라도 바꿀 수 있다면 난 '시간'을 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0월호에 게재된다.
[장근석. 사진 = 바자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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