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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홍콩에서의 데뷔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입국했다.
티아라 멤버 7인(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 지연 아름)은 홍콩 쇼케이스를 마치고 19일 오후 5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멤버들은 다소 피곤한 기색이 엿보이긴 했지만 대체로 밝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각 자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게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의 공항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앞서 18일 오후 홍콩 구룡지역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3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미 이날 쇼케이스는 3000석 전석이 매진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쇼케이스 전부터 3000석 전석 매진, 표구하기 전쟁이 벌어졌고 쇼케이스 당일 500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 입장을 하지 못해 공연장 밖에서 노래와 춤을 따라 부르고 추며 아쉬움을 달랬다.
화영이 방출된 뒤 현재 신곡 '섹시 러브'로 활동을 재개한 티아라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예정대로 음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방송 3사 추석 특집 출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 소속사 측은 "티아라는 현재까지는 스케줄 상 추석 특집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향후 출연 여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티아라, 티아라 효민 소연 은정 지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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