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솔로로 컴백한 지드래곤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19일 오후 9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직접 쓴 가사를 보면 연애 경험이 많은 것 같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실제 연애 경험이 많진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 만나는 편이다. 그 사람과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DJ 유인나가 "은근히 순애보 스타일인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순애보인가?"라며 쑥스러워했다.
또 '진짜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뭔지 알려달라.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크레용'과 수록곡 '미싱유' 등을 차례로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의 이번 라디오 방송출연은 지난해 4월 빅뱅과 함께 출연한 이후 1년 5개월만이며, 혼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솔로 활동 이후 3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발표한 솔로앨범을 보다 많은 팬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라디오 출연을 결정했으며 DJ인 배우 유인나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것이 인연이 되어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첫 라디오 출연을 하게 됐다.
[라디오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힌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