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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9일 19만 5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5만 4896명으로, 평일에도 2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볼 때 20일 중으로 200만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이병헌의 1인 2역과 첫 사극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개봉 후 다른 개봉작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2만 3183명), 3위는 '피에타'(2만 1264명), 4위는 '공모자들'(1만 2846명), 5위는 '본 레거시'(1만 1427명)가 차지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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