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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남들은 못하는, 나만 잘하는 것"(인터뷰)

시간2012-09-20 08:33:06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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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지드래곤(24, 본명 권지용)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지난 2009년 솔로 1집 ‘하트 브레이커’ 이후 3년 만에 첫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표한 지드래곤은 앨범명처럼 ‘남과 다른, 특별한’ 모습으로 다시금 대중 앞에 섰다.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크레용’이다. 크레이지+지드래곤의 합성어이자 크레이지 온의 줄임말로 ‘무언가에 미쳐있는 지드래곤’을 의미한다. 단어 하나 하나에도 지드래곤의 스타일과 그의 음악관, 인생관이 엿보인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지드래곤은 실제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남들은 못하는, 유일한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자유로움이다”고 정의했다.

지드래곤은 “정형화된 것 보단 안 어울리고 남들이 하기 어려울 것 같은 것을 풀어내는 능력이 제가 다른 사람보단 있는 것 같다. 제 장점 중의 하나다.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재미없을 것 같은 것을 가지고 더 재밌게, 하기 어려운 것도 일부러 더 풀어내는 방법을 안다”고 했다. 자칫 자뻑성 발언으로 들리지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지드래곤은 ‘내려놓기’를 시작했다. 인터뷰에서도 한층 여유가 느껴졌다. “예전에는 앨범을 만들기 전 많은 생각을 했다. 해가 갈수록 별 생각없이 만드는 게 개인적으로 더 맞다는 생각을 한다. 멤버들, 테디 형과 함께 얘기하는 건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는 것이다. 거창한 메시지를 담는다기보다는 내가 오늘 느낀 기분을 음악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잠깐의 슬픈 감정을 담는 다든지 자잘한 감정들을 담으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도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잘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다들 한 번쯤 느끼는 감정들일 테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연륜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게 됐다.”

이에 지드래곤이 음악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심각함 보단 재미다. 이는 가벼운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고 재밌게 즐기는 것이 되기도 한다.

“재미가 제 가장 큰 목표다. 히트송이나 대박 노래를 만들어야지 하고 앨범을 들고 나온 적은 없다. 재밌게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면 오히려 더 노래가 빨리 만들어지고 그런 노래가 더 잘되기도 했다. 대중의 취향에 맞춰서 생각을 더 많이 하다보면 되려 억지스럽고 노래에도 묻어나와서 결국은 더 잘 안 된다.”

이번 앨범에는 이전과 달리 자우림 김윤아를 비롯해 넬의 김종완, 에픽하이 타블로와 래퍼 도끼, YG의 신인 걸그룹 멤버까지 많은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빅뱅 앨범은 일단 멤버들이 파트를 나눠서 피처링이 그닥 필요하지 않았는데 솔로 때는 태양이도 그렇고 평소 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평상시 들으면서 꼭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하게됐다. 넬의 김종완은 개인적으로 목소리를 좋아했고 타블로 형의 소개로 알게 됐다. 피처링을 평소 잘 안 하고 예민한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막상 작업해 보니 좋았다. 김윤아 누나는 양 사장님에게 졸랐다. 제가 알 길은 없었고 사장님 소개로 했고 한참 선배고 따로 뵌 적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발랄하고 산뜻했다. 선배들과 하면 편한 것이 따로 디렉팅이 필요없다. 짧은 시간에 오히려 제게 가르쳐 주려고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찌감치 19금 판정을 받고 선공개해 화제를 모은 수록곡 ‘그XX’에 대해서는 “지금껏 여러 문제들이 많아서 예방 차원에서 19세를 붙이고 공개했다”며 “어감이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해하다고까지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 자식, 그 녀석이면 안 와닿지 않냐?”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지드래곤은 ‘그XX’라는 느낌 하나를 가지고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자신과 동년배이거나 윗 세대들은 공감하겠지만 낮은 연령대 사람들은 불편할 수는 있겠다고 덧붙였다. 표현의 적정 수위를 놓고 어느 정도 타협한 '19금 딱지'였던 셈이다.

또 지드래곤은 끊임없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외국 아티스트 모방,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좋아하니 스타일 등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랩이나 노래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 그건 웃기는 소리다. 어떤 외국 아티스트가 멋있다, 쿨하다고 생각하면 따라하는 문제를 떠나 풀이 방법이 다른 거지 이걸 모방, 표절이라고 받아드린다면 그 아티스트를 정말 모르는 거다. 좋은 것을 보면 좋은 영향, 나쁜 것을 보면 나쁜 영향을 받고 영감을 얻는 것 뿐인데..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은 관심 없다."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과 함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프로듀싱도 맡아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빅뱅도 그렇고 제 개인 앨범도 그렇고 아직도 프로듀서라고 하면 거창해보인다. 그냥 당연히 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에 제가 메인이 될지 모르지만 안 해보던 그림이고 여자 그룹을 해보면 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항상 멤버들, 남자들만 많이 해봐서 여자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남자가 여자 감성의 노래를 쓰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제 안 에서도 새로움, 설렘 부담감 반 그런 기분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미니앨범을 들고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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