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이 경적 소리를 내지 못했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우완 리암 헨드릭스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구째를 쳤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말 무사 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유격수 땅볼 아웃에 그쳤고 물러났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에서 1루 땅볼 아웃에 그쳐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무사 2루 찬스를 맞았지만 구원투수 알렉스 버넷의 빠른 볼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우울하게 마무리했다.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타율은 .274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6-4로 승리했다.
[추신수.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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