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염정아와 이미연이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관객들과 만난다.
염정아와 이미연은 비슷한 시기, 나란히 스크린에 복귀해 영화배우로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우선 염정아는 지난 2007년 '내 생애 최악의 남자'와 '오래된 정원' 이후 '간첩'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9년 '전우치'에 특별출연하긴 했지만 주연으로서 등장하는 건 5년 만의 일이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1997년 황장엽 망명사건으로 남파한 후 고정간첩으로 살아가고 있는 암호명 강대리 역을 맡았다. 지도 파악 능력이 뛰어난 특기를 살려 공인중개사로 일하며 아들을 키우기 위해 복비 10만원에도 핏대를 세우는 억척 아줌마다.
'간첩'에서 염정아는 꾸미지 않은 편안한 차림을 선보이지만 지령을 수행할 때는 팜므파탈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 아줌마부터 매력적 여성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미연 역시 염정아와 마찬가지로 2007년 선보인 '어깨너머의 연인' 후 5년 만에 '회사원'을 통해 충무로로 돌아왔다.
그가 맡은 역은 훈(김동준)의 어머니 유미연으로, 한때는 촉망 받던 가수였지만 훈과 훈의 여동생을 낳은 뒤 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고 '회사원'에서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어머니로 분해 깊이 있는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며 변치 않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염정아와 이미연의 복귀작인 '간첩'과 '회사원'은 각각 20일과 내달 11일 개봉한다.
['간첩'의 염정아와 '회사원'의 이미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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