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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건축학개론' 속 납뜩이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최근 매거진 앨르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납뜩이가 했던 대사 중 '어떡하지, 너?'는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조정석을 있게 한 영화 데뷔작 '건축학개론' 촬영에 대해 "감독님의 주문처럼 납뜩이라는 캐릭터가 관객을 웃길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납뜩이가 나올 때마다 웃자 비로소 긴장을 풀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뮤지컬 데뷔 후 6년 동안 단 한번도 쉬지 못했다며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단독 캐스팅됐을 당시, 매일 무대에서 죽는 역할을 소화해 별명이 '매일 죽는 남자' 였다"고 말했다.
이날 화보촬영은 그동안 조정석이 보여주지 않았던 시크하고 거친 남자의 느낌으로 진행됐다. 건방진 자세로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마초남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초남부터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남자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조정석. 사진 = 엘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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