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6)에 대해 임신설이 나돌고 있다.
영국의 연예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영국의 가수 켈리 오스본(28)이 "레이디 가가가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TV쇼 '패션 폴리스'에서 거침없는 언변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켈리 오스본은 최근 레이디 가가가 남자친구인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배우 테일러 키니와 데이트하면서 보여준 모습에서 계속 배를 가리고 있으며, 또 부쩍 체중이 늘은 모습이 눈에 띈다고 증언했다.
켈리 오스본은 최근 영국의 '알란 카스 채널4 쇼'에서 "레이디 가가는 임신한 것 같다. 최근 계속 배를 가리고 다니며, 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봤다"면서 "그녀의 스타일도 최근에 변했는데 임신중에는 머리를 염색할 수 없는 것도 주목해야 랄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켈리의 이같은 말은 최근 레이디 가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에서 마리화나를 피는 해프닝이 있기 전 나왔다. 레이디 가가는 당시 무대에서 객석에서 전해받은 마리화나를 피며 "영혼의 특별한 경험과 음악적 영감을 준다"고 이를 찬양했으며, 마리화나 합법화를 오바마 대통령한테 제안하러 가겠다고 해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내한공연하러 인천공항에 입국한 레이디 가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