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일본인들의 역사인식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던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 ??지가 매국노로 몰렸다.
??지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은 침략전쟁을 일으켰다가 패전했다는 사실을 너무 잊은 채 살고 있다. 그러면서 상대국 잘못만 따지고 있으니 상대국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 감독은 다른 네티즌이 한국과 중국의 반일 교육에 대해 질문을 하자 “일본은 침략하려다 패전했지만 면책 받았다. 피해자였던 주변국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을 잊어버린 일본이 미친 것이다. 편협하고 모자란 애국론, 역사인식은 그 나라에 독이 될 뿐이다"라고 일본인의 역사인식이 잘못된 것임을 강조했다.
그의 소신발언은 이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일본 현지 네티즌들은 “매국노다”, “당시는 침략이 합법적이었다”, “한국인인가?” 라며 감정적인 글로 ??지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
이와이 ??지 감독은 영화 ‘러브레터’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인 감독이다.
[이와이 ??지. 사진 = 이와이??지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