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의 ‘멀티 플레이어’ 서상민(26)이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경기장에 초청한다.
전북은 20일 서상민이 지난 집중호우와 볼라벤, 덴빈의 태풍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 수재민을 22일 오후 3시 열리는 경남전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서상민은 피해 복구를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산지역 수재민들에게 하루 동안은 아픔을 잊고 축구장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150여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서상민은 “피해 수재민 여러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다.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조금이나마 수재민들에게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멋진 경기로 꼭 승리하겠다. 승리의 기운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며 수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상민.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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