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양승호 감독이 연이은 득점 찬스 무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롯데는 넥센보다 5개 많은 13개 안타를 때리고도 적시타 부재로 고개를 떨궜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진 롯데는 4위 두산에게도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찬스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롯데는 3회 2사 만루, 6회 무사 만루, 8회 무사 만루, 9회 2사 만루 등 4차례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땅볼 타구 때 나온 1점이 전부였다.
롯데는 21일 장소를 서울 잠실구장으로 옮겨 LG와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라이언 사도스키,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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