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일 18만 5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 5442명으로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도가니'보다 이틀 앞선 기록이자, 684만 명을 동원한 영화 '타짜'와 같은 속도다.
하지만 '타짜'가 10월 3일 개천절과 추석 연휴 특수가 있었던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휴일 특수 없이 2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또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사극으로는 이례적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보다 이틀 앞선 흥행 속도다.
이날 개봉한 '간첩'은 2위(6만 8849명)를 차지했으며,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3위(1만 6567명), '피에타'가 4위(1만 5809명), '공모자들'이 5위(6836만)에 올랐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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