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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하하가 방송인 지석진을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하하는 "최근 지석진이 새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잇단 사업 실패에 좌절했을 법도 한데 박차고 일어나 힘차게 또 사업을 시작하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하하는 "지석진은 내 인생의 나침반이자 지도다. 지석진이 끝내 성공을 이루어내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거울로 삼고 있다"면서 "클럽은 보통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처음에는 지석진이 (클럽) 사업에 뛰어든다고 하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나라면 모를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녹화서 지석진은 의류 사업, 여행사, 부동산 등 여러 사업 끝에 현재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과거 부동산 사업 때 소위 '강남불패'라 불리는 강남 부동산 신화를 자신이 깨뜨렸다는 이야기로 현장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 지석진 절친인 컬투도 등장해 치킨 사업을 일구느라 1년 동안 닭을 튀긴 남모를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하가 말하는 지석진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밤 11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지석진(위)과 가수 하하.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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