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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3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둘째 주 주말(21~23일) 119만 2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22만 7957명으로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다른 개봉작들과 큰 관객차를 보이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작일 뿐 아니라 왕과 천민 1인 2역으로 화제가 됐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간첩'(34만 1697명)이 차지했다. 이어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3위(10만 1271명),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가 4위(8만 1324명), '피에타'가 5위(6만 9518명)에 올랐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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