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피에타'는 개봉 셋째 주 주말(21~23일) 6만 951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또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50만 5750명을 기록하며 개봉 18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피에타'는 개봉 10일 째인 15일 누적관객수 30만 3071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약 25만명)을 넘어섰으며 개봉 14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이에 김기덕 감독의 최고 흥행작인 '나쁜 남자'(70만)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119만 2700명), 2위는 '간첩'(34만 1697명), 3위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10만 1271명), 4위는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8만 1324명)가 차지했다.
[영화 '피에타'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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