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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정규 6집앨범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억 5000만뷰를 달성했다.
24일 오전 9시 싸이 '강남스타일'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Most Viewed Video)' 부문에서 조회수 2억 5642만뷰를 기록하며 '꿈의 유튜브 30위권'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72일만의 쾌거다.
이는 영국 팝가수 제시카 제이의 '프라이스 태그(Price Tag)'와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의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넘어선 결과로 현재 순위가 공식 게재되지 않았지만 차트의 25위에 해당한다.
현재 이 차트의 1위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7억 8000만뷰)고, '강남스타일'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칼리 레이 젭슨의 히트곡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는 22위(2억 6730만뷰)다.
이와 관련 한류연구소 이선아 연구원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30위권에 진입한 것은 접근의 용이성을 높여 조회수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며 "10위권 진입도 시간의 문제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21일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Most Liked)' 부문에서 224만개 '좋아요(Like)'로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 미국, 영국을 포함해 전세계 30개국의 아이튠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개 72일만에 2억 5000뷰를 달성한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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