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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래원의 영화 복귀작 '슈퍼스타'(감독 김성훈 제작 초이스컷 픽처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크랭크업했다.
'슈퍼스타'는 지난 16일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 한복판에서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김래원의 연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은 무명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상위 1%의 속물 멘토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기존의 남성적이고 선 굵은 모습에서 벗어나 보다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제대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컸던 김래원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무사히 모든 촬영을 잘 마쳤다.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아름답고 근사한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햇다.
김래원과 파트너를 이루는 영광 역은 실제 다문화 가정의 소년으로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신인 지대한이 맡았고, 조안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연출 성희로 등장한다.
또 최근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인간적인 면모의 열혈 의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성민과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이광수가 각각 유일한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인 희석과 정일 역으로 출연한다.
김래원의 스크린 컴백작 '슈퍼스타'는 뮤지컬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한방의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확률 1%의 파트너를 만나 불가능한 드림 프로젝트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래원.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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