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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현경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모더레이터(사회자)로 나섰다.
류현경은 22일 메가박스 출판도시점 4관에서 열린 '고백'+'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나는 열아홉이고 싶다'의 Q&A 모더레이터로 등장했다.
그는 따로 일정이 있었음에도 자신이 평소부터 관심 있던 청소년 경쟁의 모더레이터로 직접 자원해, 단지 이름만 내건 스타가 아닌 진정한 영화제의 가족임을 보여줬다.
제3회 DMZ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류현경은 이번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를 사랑하고 DMZ영화제의 뜻에 공감하는 '다큐 패밀리'로 활동 중이다.
이번 Q&A 상영작은 성범죄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고백', 자퇴 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대학을 포기한 고3 감독 이야기 '나는 열아홉이고 싶다' 3편이다.
모두 청소년 경쟁작으로, 이번 Q&A에는 '고백'의 유주윤 감독,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의 한동혁 감독, '나는 열아홉이고 싶다'의 김슬기, 정민수 감독이 함께 했다.
류현경은 23일 진행된 청소년 경쟁작 '대한민국 1% 미만', '이유 있는 열광', '즐거울 불편'의 Q&A에도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한편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모더레이터로 활약한 배우 류현경. 사진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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