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에서 제작자로 변신한 김남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김남길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앙상블'(감독 이종필)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내달 6일 오후 3시와 5시, 연속 2회에 걸쳐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10관에서 상영된다.
이날 제작자 김남길과 배우, 감독이 함께 무대인사를 갖고 상영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이날 7시부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영화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펼치는 무료 야외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앙상블'의 제작에 참여한 배우 김남길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상영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 제작에 참여한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한다는 것은 큰 기회를 얻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가 바라는 대중과의 소통에 큰 도움을 주신 영화제 프로그램 팀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남길이 제작자로 분한 '앙상블'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큐멘터리 클래식 음악 영화로 클래식계에서 천재라 불리는 젊은 아티스트 7명이 자신들의 틀을 깨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진솔한 대화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앙상블' 제작자 김남길. 사진 = star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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