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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마이엔트메리 보컬 출신 토마스쿡(정순용)이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토마스쿡은 지난 7일,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노래할 때'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에서 토마스쿡은 기타를 통해 음악적 진정성을 발휘하며 관객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뤄냈다.
이번 소극장 공연에는 가수 이한철, 페퍼톤스, 주윤하(보드카레인), 조정치, 이승렬, 존박, 박새별, 로지피피, 박경환(애프터눈) 등 동료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토마스쿡과 평소 음악적 친분을 쌓아오고 있는 이들은 선뜻 게스트로 나서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줬다.
지난해 5월 말 10년 만에 2집 앨범 음반 '저니'를 발표한 토마스쿡은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김동률이 선곡 작업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면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극장 공연을 마친 토미스쿡.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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