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이 김수현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영화 관계자는 24일 "김성균씨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한다"며 "세부 조율만 남은 단계"라고 밝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남파간첩 원류환(김수현)이 서울의 어늘 달동네 바보 백수로 위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분단 현실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과 동네 사람들 간 따뜻한 정서를 역동적인 액션과 감동적인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수현과 이현우가 꽃미남 간첩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박기웅이 꽃미남 간첩 3인방 합류를 긍정 검토 중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오는 10월 중 크랭크인된다.
[배우 김성균. 사진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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