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호투와 윤요섭, 박용택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의 5연승을 저지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집중력있게 경기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단을 칭찬한 뒤 "그동안 리즈가 승운이 없었는데 오늘 역시 잘 던졌고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3경기에서 21이닝 2자책을 기록하고도 3패를 안았던 리즈는 이날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12패)째를 거뒀다.
LG는 25일 경기에 이승우를 내세워 2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SK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 김기태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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