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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외조의 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한가위 특집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에서 녹화에서 광희는 함께 출연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선화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광희는 경기 전부터 씨름대회에 시크릿 대표로 출전하는 선화의 안전을 걱정하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속 남편으로서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희는 MC를 맡은 아이돌멤버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신동이 제국의 아이들 대표로 본인이 출전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새신랑이라 몸을 조심해야 한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신혼 분위기를 물씬 풍겨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광희의 애정행각은 계속됐다.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을 위해 특별공연을 준비한 시크릿의 무대에 난입한 광희는 무대 위의 선화를 향해 하트를 날리며 열띤 응원을 했고, 선화 또한 싫지 않은 내색을 보여 녹화 내내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광희는 경기 출전을 앞둔 선화를 향해 "선화가 우승하면 뽀뽀를 하겠다"는 적극적인 외조공약을 선언해 녹화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광희와 선화의 애정행각이 공개될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은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선화를 향한 애정공세를 보인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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