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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팝가수 레이디가가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체중으로 소속사로부터 살을 빼라는 주문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레이디가가의 소속사 유니버셜 뮤직은 불어난 레이디가가의 체중 관리에 나섰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약 18kg의 체중이 늘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최근 살이 불어난 레이디가가의 모습에 "월드투어를 위해 새로운 의상을 맞췄으니 살을 빼라"고 요구했다. 이에 레이디가가도 동의를 표하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가가의 한 측근은 "레이디가가가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은 자신의 모습에 심각성을 느꼈다"며 "병적으로 좋아했던 이탈리안 음식들을 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쪘다고 해서 고기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레이디가가는 고기 드레스를 입지 못하게 한다면 굶어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이디가가는 최근 살이 찐 모습과 배를 가린 옷으로 외출한 모습이 자주 눈에 띄어 임신설도 나돌았다.
[최근 살이 찐 레이디가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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