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강유미, “유학 안간다…개그를 사랑한다” 유학포기 선언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우먼 강유미가 당초 예정됐던 미국 유학 계획을 당분간 연기한 사실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사옥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는 김석현 PD를 비롯해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강유미, 박규선, 김대범 등의 출연자들이 참여 했다.

이날 강유미는 유학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분간 유학계획은 없다”라고 답했다.

강유미는 “입학을 하려고 놀러왔다가 눌러 앉게 됐다. 돈버는게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관객이 (내가 개그 하는 것을 보고) 웃어 주는게 좋았고, 코미디를 좋아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개그에 대한 사랑으로 계획했던 유학을 접게 된 사연을 전했다.

강유미는 안영미, 김미려와 함께 삼미슈퍼스타즈를 결성해 ‘코빅’에 참가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전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시즌제가 아닌 정규물로편성되면서 45주간 방송을 진행하고, 20여개의 개그팀이 참여해 사상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인 1라운드에는 총 12개 팀이 우선 출연해 자웅을 가린다.

[강유미.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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