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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동건이 나쁜 남자로 변신해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한 포털사이트에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역으로 분장한 장동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장동건의 필모그래피와 함께 '주목하라! 그가 다시 비상하고 있다!', '장동건의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해당 영상은 기존 모범적이고 거친 남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로맨틱하면서도 섹시한 플레이보이로 변신한 장동건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가 맡은 옴므파탈 셰이판 역은 "여자라면 결국 내게 넘어오게 돼 있어"라는 자신감을 가진 인물로, 재력과 외모를 모두 갖췄지만 사랑을 믿지 않고 여자를 내기 대상으려 여기는 차가운 카사노바다.
장동건은 셰이판으로 분해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와 치명적 삼각 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가 출연하고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위험한 관계'는 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내달 11일 국내 개봉된다.
[옴므파탈 매력을 선보인 장동건. 사진, 동영상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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