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달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특별한 영화가 상영된다. 바로 북한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가 특별 상영되는 것.
상영 확정이 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최초로 북한 감독과 주연 배우의 초청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러나 2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아쉽게도 올해는 초청이 무산됐다"고 밝혀왓다.
이어 영화제 측은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북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감동적인 가족영화"라고 소개했다. 북한의 최근 모습과 영화 산업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 개막해 13일 폐막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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