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오는 10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인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슈퍼주니어, 씨스타, 인피니트, B.A.P에 이어 비스트, 시크릿, FT아일랜드 등 최강 K-POP 가수 8팀이 승선을 확정지으며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된 것.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는 국내 대표적인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이 10월 4일(목)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이는 대규모 콘서트. 5월부터 9월 사이 엠카운트다운 순위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던 가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선보였던 가수들까지 현재의 K-POP을 이끌고 있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일일이 활약상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엠카운트다운'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던 주인공들. 13팀 중 절반에 가까운 6팀(비스트, 슈퍼주니어, 씨스타, FT아일랜드, 인피니트, 카라)이 5월~9월에 집계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 이외 시크릿, 에이핑크, 유키스, 장우영, 지나, 티아라 역시 차트 10위권 내에 들며 올 상반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 갈 신인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힙합부터 깜찍한 댄스곡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주 '엠카운트다운'에서 8위를 차지한 B.A.P는 글로벌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벌써부터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 제작진은 “엠카운트다운 태국 공연은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K-POP 순위 기반의 콘서트다. 태국 팬들에게는 차트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의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 뿐만 아니라, MAMA를 통해 검증된 엠넷의 세계적인 공연 연출력과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는 지난 4월 일본 공연에 이은 2번째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이자, 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국내를 비롯 아시아 각국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 출연진.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