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김상수가 25일 대구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김상수는 최근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팔꿈치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그를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쉬게 할 요량이다. 또한, 삼성은 이날 주전포수 진갑용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투수가 용병 미치 탈보트라 평소 호흡을 맞췄음에도 이날 7번타자와 2루수는 이지영이다. 진갑용은 원래 햄스트링이 완전하지 않다. 이 역시 선수보호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A도 이용규와 김원섭이 대구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김원섭은 최근 간수치가 높아져서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이용규는 최근 맹장수술 여파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선동열 감독은 “굳이 선수를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라고 했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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