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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이 9kg 체중 감량 사실을 밝혔다.
강예원은 25일 미투에이에 "'점쟁이들 8kg 살찐 건 영화에 나오는 제 모습이고요. 지금 현재는 9kg 감량한 상태입니다. 한 달에 1kg씩 꾸준한 다이어트로요"라고 밝혔다.
이는 24일 열린 영화 '점쟁이들' 언론시사회 발언을 해명한 것이다.
이날 강예원은 "세트촬영이 거의 없고, 야외에서 8~9시간 이상을 뛰고 물에 빠지는 등 몸을 많이 써서 촬영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당을 보충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서 살려고 먹었고, 그러다 보니 살이 많이 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과거 몸무게를 현재 몸무게로 오해하는 반응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언론시사회에서 이야기가 와전 된 것 같다. '점쟁이들' 촬영 당시 강원도 촬영이며, 많은 야외촬영으로 강예원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체력에 많이 신경을 썼었다"고 말했다.
이어 MBC 드라마 '천 번째 남자'와 차기작 영화 촬영, 영화 '점쟁이들' 홍보 등 일정을 소화한 것을 설명하며 "점차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으며 현재는 바쁜 스케줄로 더 체중이 빠져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살 정도로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예원은 언론시사회에 목발을 짚고 등장해 걱정을 샀다. 그는 최근 이동 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지만 내달 3일 개봉을 앞둔 '점쟁이들' 홍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깁스를 해야 함에도 간단한 치료만 받은 채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배우 강예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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