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달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작품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티켓 오픈 당일 장동건 주연작 '위험한 관계', 유지태의 장편연출 데뷔작 '마이 라띠마'의 매진 소식이 전해진 것에 이어 오후에는 영화 '용의자X'와 '터치'의 매진소식도 추가로 전해졌다.
'용의자X'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용의자X'가 티켓 오픈 당일 매진됐다"고 전했다. '용의자X'는 방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류승범이 주인공, 이요원 조진웅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물이다.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그렸다. 주연배우들은 영화제 현장을 찾아 영화 홍보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또 같은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터치' 역시도 온라인 티켓 판매분이 예매 5분만에 GV 상영작 전회가 매진됐다. '터치'는 두려움에 관한 3부작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해온 민병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전찬일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는 "사연 많은 가족을 담았지만 보편성이 생동한다.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더욱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평한 바 있다.
국민남편 유준상과 복길이 김지영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이들 두 배우와 감독은 영화제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 개막해 13일 폐막한다.
[류승범(왼쪽)과 유준상. 사진 = CJ엔터테인먼트·민병훈 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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