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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컵대회 첫 경기서 레딩에 역전패를 당했다.
QPR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레딩과의 2012-13시즌 캐피탈원컵 3라운드서 2-3으로 졌다. QPR의 주장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호일렛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박지성이 후반 21분 자모라와 교체된 후 QPR은 잇달아 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양팀의 경기서 QPR은 전반 13분 호일렛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호일렛은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레딩은 2분 만에 고르크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QPR은 후반 20분과 22분 각각 다이어와 박지성 대신 넬슨과 자모라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이후 QPR은 후반 25분 시세가 득점에 성공해 레딩을 다시 앞서 나갔다. 반면 레딩은 후반 30분 쇼리가 재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5분후 포그레브냑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가운데 QPR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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