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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500만 관객 돌파에 도전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이병헌의 미소가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공개된 '광해'의 스페셜 포스터는 위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 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지닌 왕 이병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붉은 색의 곤룡포를 입은 채 머리에 쓰는 익선관을 품에 안고 있는 이병헌의 모습은 재치 있는 하선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왕 광해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편안한 하선의 모습은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직결된다.
배우 이병헌은 '광해'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했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수 4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기에 영화 '레드2' 촬영 차 캐나다로 귀국한 이병헌이 최근 귀국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라 500만 관객 동원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해' 스페셜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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