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우승' 손승연, 30일 목동 넥센-삼성전 시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손승연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 된 손승연은 "시구자로 선정돼 정말 기쁘다"며 "멋진 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닝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보이스 코리아' 출연 당시 불렀던 '물들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에서 신승훈 코치의 지도 아래 김태화 '안녕',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BMK '물들어' 등을 통해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여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근 MBC 드라마 '골든타임' OST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30일 넥센-삼성전에서 시구하는 손승연. 사진=엠넷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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