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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설리와 민호가 복고풍의 데이트를 즐겼다.
SBS는 27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의 설리와 민호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의 코스를 밟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설리가 높이뛰기 대회를 앞둔 민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뤄진다. 민호가 계속 강도높은 훈련을 이어가자 설리가 안타까운 마음에 기분 전환을 제안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어린 시절로 타임슬립한 듯 순수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 나란히 아이스크림을 물고 문구점 앞에 있는 오락기에 집중하거나 그네를 밀어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다. 또 교실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책상에 앉아 있거나 칠판 위에 서로에 대한 욕을 쓰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민호가 설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완전히 인정하게 되면서 설리와의 다정한 모습들을 더욱 많이 보일 예정이다"라며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마음을 열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설리와 민호도 실제로 사이가 좀 더 가까워져 한층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설리와 민호의 복고 데이트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2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추억의 데이트를 즐기는 설리와 민호. 사진 = SM C&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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