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프로 진출 1호 선수로 기록된 LG 좌완투수 이희성이 1군에 복귀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앞서 이희성과 우완투수 한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우완투수 임정우를 말소시켰다.
이희성은 올해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소속으로 활약하다 지난 7월 LG에 입단해 화제를 낳았다. 지난 7월 26일 정식 선수로 등록된 뒤 1군 엔트리에 진입한 이희성은 3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실점 없이 호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희성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진입한 한희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이다.
[이희성.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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