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광주를 꺾고 6연패서 탈출했다.
강원은 27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던 강원은 광주를 꺾고 6연패서 벗어나며 8승4무21패(승점 28점)를 기록해 탈꼴지와 함께 14위 광주(승점 29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광주는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강원은 공격수 김은중이 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포항을 꺾고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제주는 서동현과 배일환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기 종료 직전 유창현이 만회골을 터뜨린 포항에 2-1 승리를 거뒀다. 7위 제주는 포항전 승리로 6위 부산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대전은 전남을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김병석이 선제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남은 후반 인저리타임 정성훈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무승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강원의 공격수 김은중.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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