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역대 2번째로 팀 통산 900세이브를 달성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고 마무리투수 봉중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LG의 팀 통산 900번째 세이브로 삼성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달성한 것이다.
LG는 통산 227세이브로 역대 2위에 올라 있는 김용수, 통산 98세이브를 거둔 이상훈 등 정상급 마무리투수들이 거쳐 갔던 팀이다.
올 시즌에는 봉중근이 세이브 24개를 기록하며 LG의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넥센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서던 9회초 LG 봉중근이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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